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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잭팟과 함께 세계랭킹 도약' 최다 상금 플레이어스 제패 스미스, 세계 6위 상승
김학수 기자, 작성일 : 2022-03-16, 조회수 : 854
우승 트로피를 바라보는 스미스.<br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최고 상금 대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제패한 캐머런 스미스(호주)가 세계랭킹 6위로 올라섰다.

스미스는 16일 발표한 주간 세계랭킹에서 종전 10위에서 4계단 상승했다.

그는 지난 연말 세계랭킹이 21위였지만 지난 1월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우승으로 세계랭킹 10위에 올랐고, 이번 우승으로 개인 최고 순위를 찍었다.

가장 큰 폭 상승을 이뤄낸 선수는 준우승자 아니르반 라히리(인도)다.

그는 322위에서 89위로 올라왔다. 무려 233계단 상승했다.

1∼5위 욘 람(스페인), 콜린 모리카와(미국),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패트릭 캔틀레이, 스코티 셰플러(이상 미국)는 변화가 없다.

임성재(24)는 25위, 김시우(27)는 54위에 머물렀다.

이날 발표한 세계랭킹 64위까지는 24일부터 열리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테크놀로지 매치 플레이 출전 자격을 확정했다.

이안 폴터(잉글랜드)는 지난 주 65위에서 64위로 올라서며 극적으로 매치 플레이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64위에서 67위로 떨어진 로버트 매킨타이어(스코틀랜드)와 희비가 엇갈렸다.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는 고진영(27)이 1위를 굳게 지킨 가운데 혼다 타일랜드 우승자 나나 마센(덴마크)은 55위에서 33위로 뛰어올랐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출처 : http://www.maniareport.com/view.php?ud=2022031609350167615e8e941087_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