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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한국여자골퍼, 도쿄올림픽 출전 4명 이외는 단지 관중일 뿐이다"
김학수 기자, 작성일 : 2021-04-02, 조회수 : 2622
2일 ANA 인스피레이션 1라운드서의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4명 이외에는 단지 관중일 뿐이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1일 올 시즌 첫 LPGA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피레이션에 출전한 한국여자 골퍼에 대한 특집 기사를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올림픽을 겨냥하는 한국여자골퍼에게 4명 이상은 다만 관중일 뿐이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현재 세계랭킹 15위 이내에 6명이 포진한 한국여자골퍼의 도쿄 올림픽 티켓 경쟁이 뜨겁다고 전했다. 올해 7월 예정된 도쿄올림픽 여자골프는 국가별 2명 출전이 원칙이지만 세계랭킹 15위 이내에 자국 선수 4명 이상이 포진한 국가는 최대 4명까지 출전할 수 있다.
이 매체가 4명 이외는 관중이라고 전한 것은 세계랭킹 15위 이내에 한국선수들이 6명이 포함돼 있어 현재 랭킹대로라면 2명이 떨어져야 한다는 의미였다. 그만큼 한국 대표팀에 선발되는 것은 올림픽 금메달을 따는 것보다 더 힘들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다. 메이저대회 2승 기록을 갖고 있는 유소연의 경우 현재 세계랭킹이 16위이지만 한국 선수 자체 랭킹은 7위에 머물러 있다며 오는 6월말 최종 엔트리가 결정될 때까지 한국선수끼리 최종 4명 안에 들기 위해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뉴욕타임스는 1904년 이후 112년만에 올림픽 종목으로 부활된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 한국 여자골프 박인비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금메달을 수상했다고 보도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출처 : http://www.maniareport.com/view.php?ud=2021040217122541205e8e941087_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