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 프랜차이즈 커피스미스(대표 손태영)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김지영2(25, SK네트웍스)와의 인연을 올해도 이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4일 서울 강남 테헤란로 소재 커피스미스 사옥에서 김지영과의 협약식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해는 김지영에게 통산 2승의 쾌거를 올린 승리의 한 해였다.

지난 2014년 국가대표 활동 후 2017년 KLPGA 데뷔 2년 차에 첫 우승을 했던 김지영은 이후 상위 랭킹을 지키며 꾸준한 실력을 보여주다 2020년 통산 2승을 거두며 기쁜 한해를 보냈다.

김지영은 지난 2018년부터 3년째 드라이브 비거리 2위를 지키고 있는 파워풀한 드라이브샷과 함께 아이언샷의 정교함도 겸비해 특히 2020시즌 팬텀 클래식 2라운드에서의 '덩크샷 홀인원'은 많은 화제가 되었다.

손태영 커피스미스 대표는 "김지영 프로는 커피스미스에 첫 승의 기쁨을 안겨준 선수다"라며 "올해에도 좋은 소식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커피스미스는 KLPGA 팬들을 위한 컨텐츠로 유튜브 채널 성대현 골프TV를 통해 △'내'가 '기'부하는 골프 △커피스미스 스페셜 KLPGA 프로편 등을 기획했다.

향후 김지영은 '커피스미스 스페셜'호쾌한 장타 김지영2 편'을 통해 기부 골프게임에 참여할 예정이며, 커피스미스와 함께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20 US오픈 우승자 김아림과 △KLPGA 2020 신인왕 유해란 △2019-2020 시즌 메이저를 포함한 통산 3승의 상위 랭커 임희정 또한 기부 골프게임에 출연한다.

[이고운 마니아타임즈 기자/lgw9277@maniarepor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