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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무난한 출발...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R 이븐파 42위, 가르시아 단독 선두
장성훈 기자, 작성일 : 2021-03-12, 조회수 : 3934
1라운드 16번 홀 그린을 살피고 있는 임성재.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첫날 무난하게 출발했다.

임성재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 비치의 TPC 소그래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쳐 김시우(26), 이경훈(30) 등과 공동 42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이날 1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파5 9번 홀에서 버디를 낚았다.

13번 홀에서 두 번째 보기를 범한 임성재는 파3 17번 홀에서 티샷을 약 1m 거리에 붙인 뒤 버디 퍼트를 성공시켰다.

김시우는 이글 1개와 버디 1개, 보기 1개, 더블 보기 1개를 엮어 이븐파를 기록했고, 이경훈은 버디와 보기를 각각 4개씩 주고받았다.

7언더파 65타를 몰아친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단독 1선두에 나섰다.

브라이언 하만(미국)이 5언더파 67타 뒤를 이었고, 매튜 피츠패트릭(잉글랜드)과 코레이 코너스(캐나다) 등이 4언더파 68타로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안병훈은 17번 홀에서 ‘옥튜플보기’를 범하며 11오버파 83타 공동 150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출처 : http://www.maniareport.com/view.php?ud=2021031209320154284fed20d304_19